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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공주 보래이(꽃망울)
글쓴이 : 한결맘 날짜 : 2012-01-24 (화) 15:32 조회 : 1112


                 꽃망울

                  김기숙

꽃씨 하늘에 심어 간신히 싹 하나 틔웠네

끝없는 저지레에 수없이 굽실거렸고

보이지 않는 손금 닳듯 기도로 자랐지

몸의 70%는 물이잖니

너를 위해 빗장 풀고 바다로 나아갔어

그렁그렁한 눈물 받아 고 이쁜 꽃망울

간지럽게 터트린 웃음 많은 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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