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현이랑 음식하면서 네 생각 많이 했다..

울 아들이 잘 도와줬는데..니가 없어 음식도 조금만 준비했는데도 유난히 힘들더라

너 없는 설날이라 더욱 허전하지만
 
가족이 떨어져 있어보니 많이 그리워지는것이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아닌가 싶다..

낼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미사를 드리고,

제사도 지낼텐데.. 너도 미사 중에 함께 기도해주면 좋겠다.

어디에 있든지 세진이의 환경적응에 대한 순발력을 엄마는 믿는다..

너무 적응한 탓에 가족들까지 잊고 있을까 걱정이지만..ㅋ

지금의 생활이 너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길 바라며..

오늘 하루도 니 생각으로 하루를 마친다.

굿 나잇~~내 강쥐~~


함께 해 주시는 신부님! 수사님!  선생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