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 윤수야~~~^^
사랑하는 나의 딸 수아야~~~~^^


잘 지내고 있지~~ ?

필리핀에 인터넷이 잘 안된다고 해서 통화도 어렵고 ㅠㅠ 그래도 어려운 통화이지

만~~ 윤수 , 수아 목소리를 들으니깐 넘 좋더라~~

엄마는~~~ 오늘 수락산이라는 곳에 등산 다녀 왔어.

회사에서 팀장들만 가는 등산이라 빠질수가 없었지 ㅠㅠ

엄청 춥고. 바람이 불고, 눈이 많이 와서 바닥은 미끄럽고 ㅠㅠ

거기다가 암벽 까지 타야 하는 힘든 등반 있었지만

윤수, 수아를 생각 하면서 성모님께 성모송을 바치면서 등반을 하니깐

좀 괜찮더라~~ ^^

우리 윤수, 수아도 힘든 것이 있으면 성모님께 기도 해~~^^

아참 오늘 ~~ 엄마 할아버지 제사야~~  그래서 오늘 미사 했고

제사도 지내~~~~^^

윤수야~~ 몸은 괜찮니?  엄마 걱정 많이 했어 ㅠㅠㅠ

우리 아들 .딸  아프면 안돼`~

수사님.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항상 기도 하고 ~~^^

아들~~  딸~~  사랑해 `~ ^^ I LOVE YOU  *^^* 

옆에서~~  아빠가~~   보고 싶데~~  그리고 아프지 말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