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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희야~~ 선율아~~
글쓴이 : 김정숙 날짜 : 2011-01-11 (화) 15:41 조회 : 1030
잘 지내니
너희들이 간 지가 이제 1주일 조금 지났는데
엄마는 한참이나 지난것처럼 느껴 진단다
오늘 한국은 눈이 사탕알처럼 크게 내리고 있어
세상이 온통 하얀 솜사탕으로 덮인 것 같다

너희들은 어떠니 
벌써 필리핀 어린이가 되버린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두 엄마들은 사무실에 앉아 일만 하고 있는것 같아도
왜 우리 아들들이 전화를 하지 않을까???
궁금해 하면서 시들지 않은 일을 하느라 여전히 낑낑되고 있었는데

어제야 그곳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가 직접 목소리로 대화하지 않아도
너희들이 그곳에서 수사님과 선생님들, 그리고 필리핀 친구들의 도움으로 잘 지내고 있을거라 믿는다

두 엄마가 한 마음으로 아들을 보고싶은 것 알지

항상 자신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렴

잘 지내렴

종희 엄마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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